선산(일선)김씨 대종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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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시판 대화의 광장

생각이 깊은 자여! <목민심서에서>

관리자

2019-07-19 111


 생각이 깊은 자여! <목민심서에서>

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,
 
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,
 
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.
 
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,
 
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,
 
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.
 
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,
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.
 
생각이 깊은 자여!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.
 
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,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,
 
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,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,
 
마음이 아름다운 자여!
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.
 
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
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,
 
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,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,
 
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,
 
이가 시린 것은,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.
 
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,
 
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.
 
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,
 
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.
 
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,
 
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,
 
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.
 
좋은 기억,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.
 
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.
 
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.
 
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.
 
 

댓글

김병선2019-07-25 22:42:42
깊게 새겨봐야 겠습니다